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및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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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8. 11.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및 수명
자동차 배터리에 수명이 있다는 사실, 운전자분들이라면 웬만해선 다 알고 계실텐데요. 요즘 자동차는 기본적인 전력 소모 기기외에도 전자기기들이 상당히 많이 부착되어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배터리 수명기간은 약 3년정도에 키로수는 약 5만키로 전후로 알고 있는데요.
이 배터리가 노후되면 특히 겨울철 같은 때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상당히 곤욕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니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및 수명은 운전자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겠죠?
먼저 알아야할 것은, 흔히 알고있는 것처럼 배터리 교체 기간이 정확히 정해져있는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 배터리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나 운전자의 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이 단축되거나 또는 상당기간 늘어날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중요한건 배터리가 한번이라도 방전되면 수명이 급감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배터리는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욱 더 관리에 신경써서 완전 방전되는 일이 없도록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장기간 자동차를 사용할 일이 없을때는 외부에 주차해두지 않고 내부나 지하주차장에 두는게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 확인은 배터리 표면의 색상등으로 알 수 있는데요. 이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이고 검은색이라면 충전을 해야하며, 흰색은 방전을 뜻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 색상등이 없다면 전압기를 따로 사용해서 전압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가 3년정도라고 하니 2년정도 지난후부터는 수시로 전압을 체크해서 관리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최우선은 일주일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 짧은거리라도 주행해주는게 좋은 관리법이고 배터리 주변의 이물질이나 먼지등으로 접촉단자가 부식될 수도 있으니 본넷을 열고 주기적으로 엔진룸을 청소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짧게는 2년이 될 수도 있고, 길게는 4년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관리 여부에 따라 차이가 꽤나 심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자동차를 운전하고 관리해봤는데요. 약 3년여 동안 배터리를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특별히 다른 관리를 한것은 아니지만 운전할 일이 잦았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운전을 해왔거든요.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항상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기본적인 관리만 해준다면 최소 3년은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여기까지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및 수명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아끼는 자동차 관리를 제때 제때 해주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노력해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